Texture Bar 1, 2, 3
Sunwoo Shawn Kim
Mixed media on Paper / 106.2 x 103.4 cm / Nov. 2015


본 작업에서 색은 특정 범주에 대한 비유이며 사용된 여러 질감의 재료는 해당 범주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주체들을 나타낸다. 타인 혹은 사물을 인식하는 과정에서 대표적 범주로 인해 특정 결론을 도출할 때 범주와 주체간에 간극이 존재함을 이야기한다. ‘하나만 보면 열을 안다’라는 말을 즐겨 하지만 이는 대상의 범주로부터 비롯된 편견을 수반하기 때문에 비합리적인 말이며, 범주는 소속된 주체들을 완벽히 대변할 수 없고 대상을 인지하는 과정에서 주체들이 지닌 개별적 특성을 면밀하게 살펴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처럼 범주화된 지각은 인간이 사고하는 과정에서 편견을 수반하는 동시에 이는 곧 인종주의, 지역이기주의, 종교적 갈등, 연고주의, 성차별 등 사회적 문제를 일으킨다. 짧게 말하자면 본 작업은 대상을 인식할 때 범주화된 시각의 오류에 대해 인지하고 타인 혹은 사물을 바라볼 때 개별적 특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 한다.

In this work, The color is a metaphor of a specific category, The various textures of materials symbolize diversifying subjects in the category. It says there’s a gap between a category and a subject of the category when arriving at a specific conclusion based on the category in the process of recognition of others or objects. We used to say ‘see one and you’ve seen them all’, which is irrational sentences because It accompanies with prejudice from the category of the objects, It is impossible to represent every subject with a specific category and It is important to examine each individual characters carefully in the process of recognizing the subjects. Equally categorized perception accompanies prejudice in the process of thinking, and It also causes social problems such as radical prejudice, localism, religious conflicts, repotism sexism and so on. In a nutshell, This work discusses on the importance to recognize the fallacy of the categorized perception and to embrace the individual characters the way they're when we consider others or subje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