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거울
Black Mirror

Photography / 106.2 x 103.4 cm / Feb. 2015


본 작업은 카메라의 어원인 검은 방을 뜻하는 암상자에서 비롯되었다. 카메라의 고유한 특징 중 하나인 빛을 카메라 내부의 검은 방으로 받아들여 피사체를 필름 위에 영구적으로 기록하는 특징과 유리의 고유 성격 중 검은 표면을 통해 피사체가 보다 더 높은 반사율의 특징을 활용한 작업이다. 카메라가 물리적으로 빛의 양을 검은 방에 통과시키는 과정은 인간의 내면이란 방, 그리고 긍정이란 외부의 빛을 통한 심리 상태를 나타낸다. 내부 속 빛이 차단된 검은 방으로 비롯된 결과물 어두운 사진은 지난날의 상태를 대변하며 이는 훗날 어둠이 아닌 내면을 들여다보며 스스로를 반추하는 거울이 되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Black Mirror' is rooted from the origin of the word camera which comes from ‘camera obscura’ that means “dark chamber”. The work ‘Black Mirror’ was created based on one of the main characters of camara, which is absorbing light into the inside of camera called ‘the black room’ and recording a subject on film permanently and the mirror’s own character reflecting well subjects through black surface. The physical process of camera transmitting light into the camera obscura manifests human’s mental state through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room of inside human and light as elements of possitives. The darkness picture rooted from dark room internally blocking light represents our past, which says It becomes a black mirror later reflecting ourselves and letting us watch inner surface of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