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만들거나 그림을 그리는 과정 등 무언가 만드는 과정은 매 순간 선택의 연속이다.
드로잉 시리즈는 작업을 진행하며 놓여진 선택의 순간들로부터 보다 나은 결정을 위한 감각훈련이자 실험이다.

音楽を作ったり、絵を描く過程など、何かを作る過程は、毎瞬間選択の連続だ。
ドローイングシリーズは作業を進めながら置かれた選択の瞬間からより良い決定のための感覚訓練であり実験だ。

The process of making something, such as music or drawing, is a process of continuously making choices at every moment.
The drawing series is a sensory training and experiment for better decisions from the moment of choice placed during the work.



본 드로잉 시리즈는 개별 재료가 지닌 질감, 색, 성격, 형태 등의 성질 자체에 집중하여 구성한다.
이러한 재료간의 대응을 통해 생기는 조화, 마찰, 대립 등 다양한 관계로부터 발생하는 감정에 초점을 둔 작업이다.

本ドローイングシリーズは、個々の材料が持つ質感、色、性格、形などの性質そのものに集中して構成します。
このような材料間の対応によって生じる調和、摩擦、対立など多様な関係から発生する感情に焦点を置いた作業です。

This drawing series is composed by focusing on the properties of individual materials such as texture, color, personality, and shape.
It is a work that focuses on emotions arising from various relationships such as harmony, friction, and confrontation that arise through the correspondence between these materials.